나무의사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수목진료전문가로, 도시 숲, 공원, 조경수, 보호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나무의 건강을 진단·처방·치료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나무의사 주요 정보
자격 취득 과정
- 교육 이수: 산림청 지정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총 150시간 이상(필수과목 130시간 포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과목별 출석률 80% 이상이 요구됩니다.
- 응시자격: 수목진료 관련 학과 석사·박사 학위, 또는 학사 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 경력, 산림·농업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후 3년 이상 실무 경력,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소지 후 4년 이상 실무 경력, 산림·조경·식물보호 관련 국가기술자격 소지 등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 자격시험: 필기(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 등)와 서술형·실기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가 높아 합격률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주요 역할
- 나무 진단: 나무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병해충 발생 원인을 파악합니다.
- 처방 및 치료: 진단 결과에 따라 처방전을 작성하고, 직접 치료하거나 수목치료기술자와 협업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 예방 관리: 나무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실시합니다.
- 현장 진료 및 컨설팅: 아파트 단지, 공원, 문화재 수목 등 다양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료와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 나무병원 운영: 나무병원을 운영하거나 근무하며 진료 일정 관리, 의뢰 접수, 고객 응대,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특징
- 진단·처방·치료 모두 가능: 수목치료기술자는 진단·처방 권한이 없고 예방·치료만 가능하지만, 나무의사는 진단·처방·치료 모두를 담당합니다.
- 전문성 요구: 나무의사 자격증은 취득이 어렵고, 전문성이 높아 식물 보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활동 범위: 산림 및 비산림 지역의 모든 나무가 진료 대상이며, 농작물은 제외됩니다.
나무의사는 나무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목 건강의 주치의’로서, 도시 숲 관리, 조경수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나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합니다
나무의사 자격증은 산림청이 도입한 국가자격증으로, 나무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전문가(수목진료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입니다.
나무의사 자격증 주요 정보
자격 취득 절차
- 교육 이수: 산림청 지정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총 150시간 이상(필수과목 130시간 포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과목별 출석률 80% 이상이 요구됩니다.
- 자격시험 응시: 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 시험 합격: 1차(필기)와 2차(실기 및 서술형)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수목진료 관련 학과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자
- 수목진료 관련 학과 학사 학위 취득자(또는 동등 학력 인정자)로서, 관련 직무분야에서 1년 이상 실무 경력
- 산림 및 농업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관련 직무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 경력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증 소지자로서, 4년 이상 실무 경력
- 수목진료 관련 국가기술자격(산림기술사, 조경기술사, 산림/조경/식물보호기사 등) 소지자로서, 별도의 실무 경력 요건 충족 시
시험 과목 및 방식
- 1차 시험: 객관식 필기(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 등 5과목, 각 100점 만점,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합격).
- 2차 시험: 실기와 서술형 필기(병든 나무 진료, 처방전 작성 등).
활동 범위 및 권한
- 나무의사는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진단, 처방, 치료)가 가능합니다.
- 농작물은 제외하며, 산림 및 비산림 지역의 모든 나무가 대상입니다.
- 본인 소유 수목 직접 진료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은 예외입니다.
특징 및 기타
- 나무의사 자격증은 진단·처방·치료 모두 가능한 상위 자격증입니다. 수목치료기술자는 진단·처방 권한이 없고 예방·치료만 가능합니다.
- 시험 난이도가 높고 합격률이 매우 낮음 (예: 3회 시험 기준 전체 응시자 4,300명 중 최종 합격 171명, 합격률 약 4%).
- 자격제도는 2019년 도입되었으며, 기존 나무병원 등록자는 유예기간(~2023년) 내 자격증 취득이 필요했습니다.
- 나무의사가 되면 아파트 단지, 공원, 보호수, 문화재 수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비교: 나무의사 vs 수목치료기술자
진단·처방 권한 | 있음 | 없음 |
치료 권한 | 있음 | 있음 |
자격 취득 방법 | 교육+시험(합격 필요) | 교육(시험 없음) |
난이도 | 높음 | 낮음 |
취득자 수 | 적음 | 많음 |
나무의사 자격증은 전문성과 책임이 높으며, 시험 난이도와 경쟁이 매우 치열하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전문직입니다
나무의사 자격증 취득 후 어떤 업무를 할 수 있나요
나무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무 진단 및 처방: 아프거나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처방 및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 과정은 나무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수목 치료 및 예방: 실제로 약물 처치, 병해충 방제, 상처 치료 등 나무를 직접 치료하거나 예방 조치를 실시합니다. 문화재 수목, 아파트 단지, 공원, 보호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나무병원 운영 및 근무: 법적으로 등록된 나무병원에서 근무하거나, 직접 나무병원을 개업할 수 있습니다. 나무병원은 수목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의뢰를 받아 현장에 출동해 진료를 제공합니다.
- 조경 및 유지관리 업무: 조경회사, 유지관리업체, 생태복원 기관 등에서 나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무의 하자 분쟁 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전문가 역할도 가능합니다.
- 교육 및 강의 활동: 나무의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교육 및 강의, 저술 활동 등도 가능합니다. 현장 경험이 쌓이면 강사로 활동하거나,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 문화재 및 희귀수목 관리: 문화재 주변의 수목이나 희귀수목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맡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왕진 형태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합니다.
나무의사는 단순히 나무를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요구받는 직업입니다
나무병원에서 일하는 나무의사의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요
나무병원에서 일하는 나무의사의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목 피해 진단 및 처방
나무의사는 병든 나무나 피해를 입은 나무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그 원인을 파악합니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처방전을 작성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 수목 진료 및 치료
진단과 처방에 따라 직접 나무를 치료하거나, 수목치료기술자와 협업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병해충 방제, 약물 처치, 상처 치료, 나무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치료 활동을 수행합니다. - 예방 관리
나무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실시합니다.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 환경 개선, 병해충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이 포함됩니다. - 처방전 발급 및 기록 관리
나무의사는 진료 결과를 바탕으로 공식적인 처방전을 발급하고, 진료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는 나무 병력 관리와 향후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 현장 출동 및 컨설팅
아파트 단지, 공원, 문화재 수목 등 다양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제공하고, 나무 관리에 필요한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 나무병원 운영 및 관리
나무병원을 직접 운영하거나, 근무하면서 진료 일정 관리, 의뢰 접수, 고객 응대, 사후 관리 등 병원 운영 전반을 담당합니다.
이처럼 나무병원에서 일하는 나무의사는 수목의 건강을 진단·처방·치료하고, 예방 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나무의 건강한 성장과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관련 학력이나 경력이 없으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나요
나무의사 자격증은 응시자격이 까다롭지만, 관련 학력이나 경력이 아예 없는 경우에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련 학력·경력 없을 때 나무의사 준비 방법
- 관련 학과 진학 또는 학점은행제 활용
- 대학에서 산림, 조경, 식물보호, 환경, 생명과학 등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학사 학위 취득 후 실무 경력 1년(또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 시 3년)이 되면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 학점은행제를 통해 관련 학과 학점을 취득하면, 졸업과 동등한 학력 인정이 가능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비전공자나 고졸자에게도 널리 활용됩니다.
- 실무 경력 쌓기
- 조경회사, 유지관리업체, 나무병원, 수목진료 관련 업체 등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학력 조건에 따라 경력 요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 산림·조경·식물보호 관련 국가기술자격(산림/조경/식물보호기사 등)을 취득하면, 별도의 경력 요건을 갖추고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 취득 후 경력 쌓기
-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은 비교적 취득이 쉽고, 별도의 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이 자격을 취득한 뒤 4년 이상 실무 경력을 쌓으면 나무의사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 수목치료기술자 과정은 교육 이수만으로도 취득이 가능하므로, 관련 분야 입문에 적합합니다.
- 대외활동, 인턴, 아르바이트 등 경험 쌓기
- 관련 분야의 대외활동, 인턴,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력서에도 도움이 되고, 실제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자격증 준비 및 공부
- 나무의사 자격시험에 필요한 과목(수목병리학, 수목해충학, 수목생리학, 산림토양학, 수목관리학 등)을 미리 공부해두면, 응시자격이 확보되는 시점에 빠르게 시험 준비가 가능합니다.
- 관련 서적, 온라인 강의, 학원 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 학력이 없다면 관련 학과 진학, 학점은행제, 자격증 취득 등으로 응시자격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경력이 없다면 실무 현장에서 경험을 쌓거나,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취득 후 경력을 쌓는 방법이 있습니다.
- 대외활동, 인턴, 아르바이트 등도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관련 학력이나 경력이 없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으니, 목표를 정하고 단계별로 준비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