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는 약사 및 제약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으로, 대한민국에는 총 37개의 약학대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약대의 주요 목적과 교육 과정
- 목적: 약사, 한약사 등 약학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둡니다.
- 교육과정: 국내는 2009년부터 기존 4년제에서 **6년제 과정(통합 6년제)**으로 전환됐습니다. 입학 방식은 1학년 신입생 선발(수능 기반)과 3학년 편입(일정 이수 후 지원)이 병행되고, 2022년부터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 자격 취득: 졸업 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진학 및 진로 현황
- 신입생 선발: 최근에는 정시 선발 비중이 가장 높으며(과반), 학생부 교과·종합, 논술 등 다양한 전형이 존재합니다. 주요 대학들은 수능 최저 기준도 높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졸업 후 진로: 약국에서 약사로 근무하거나, 제약회사·공공기관·연구소 등에서 연구 및 품질관리 전문가, 의약품 인허가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전국 약학대학 현황과 특징
- 대한민국 약학대학은 전국 37곳(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가천대, 경희대, 중앙대 등)이 있으며, 각 대학별로 약학과·제약학과 등 다양한 학과가 있다.
- 주요 약대들은 실습, 연구, 임상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첨단 생명과학, 신약 개발, 보건행정 영역 인재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및 최근 변화
- 2008년 이전에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신입학이 일반적이었으나, 일정 기간 동안 2+4년제(3학년 편입)만 운영하다가, 2021년부터 다시 신입생(1학년) 모집이 정규화되었습니다.
- 최근 들어서는 신입생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는 경향도 있었으며, 약학대학 및 제약 업계에서 이에 따라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약대는 약사 진출뿐만 아니라 제약·행정·연구 등 보건의료 전반에서 활발한 진출이 가능한 전문 직업 교육 기관입니다.
약대 입시 준비 전략



약대 입시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려면 내신, 수능, 비교과,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 전반에 철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핵심 준비 전략
- 내신 관리: 상위 약대 합격을 위해서는 보통 내신 1~2등급이 요구됩니다. 교과전형은 내신이 핵심이고,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내신 커트라인과 과목별 반영 비율, 최저학력 기준을 반드시 분석해야 합니다.
- 수능 학습 병행: 대부분 약대가 수시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정시 대비도 필수입니다. 수학과 과학 탐구(특히 화학, 생명과학)에서 고득점이 중요하며, 기출문제·심화문제 풀이 등으로 실전 대비를 강화해야 합니다.
- 비교과(활동, 경력): 약대 입시에선 연구프로젝트, 동아리, 봉사 등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됩니다. 활동 내용은 자기소개서·면접에서 진로적합성, 열정, 지속성으로 강하게 어필해야 합니다.
과목별 맞춤 공부법
- 수학/과탐(화학·생명과학): 교과 심화 및 수능 대비를 동시에 잡아야 하며, 최근 약대생들은 중학교~고등학교 학습 내용부터 기초를 충분히 닦고, 고난도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높입니다. 수학적 개념의 연결과 과학적 탐구 활동 포트폴리오화가 합격률을 높여줍니다.
- 국어나 영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있으니 독서·서술형 준비, 공인영어시험(각 대학 요구시) 점수 확보가 중요합니다.
지원 및 입시 전략
- 지원 대학 분석: 각 대학의 모집 요강(내신/수능 반영비율, 비교과 요구 등)을 사전 분석해, 자신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는 학교·전형을 선정합니다.
- 자기소개서·면접: 진로적합성, 전공 열정, 자기 경험의 심층적 연결성을 강조하며 진솔하고 논리적으로 작성·연습합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답변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 정시·수시 병행: 경쟁이 매우 치열하므로 정시(수능 중심)와 수시(내신·비교과 중심)를 반드시 병행해 실패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철저한 자기 분석과 맞춤 전략,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 및 경험 관리로 약대 입시에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약학과와 제약학과 차이점
약학과와 제약학과는 교육 내용과 진로 방향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약사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커리큘럼상 큰 차이는 없습니다.
커리큘럼 및 주요 특성
- 약학과: 임상약학, 생명약학 등 기초의약 및 인체와 약물의 작용, 환자 대상 실무에 더 중점을 둡니다. 약국, 병원 등 임상 현장에서 약사로 활약하는 교육을 중시합니다.
- 제약학과: 제약산업, 신약 개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산업적·공학적 영역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제약회사, 연구소 등 산업 약사·제약 전문가 경로와 연계성이 높습니다.
- 공통점: 두 학과 모두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약학사” 학위를 받고,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 대학 운영 방식
- 일부 약학대학은 학과를 둘로 분리(약학과·제약학과)해 커리큘럼에 소폭 차이를 두지만, 실제로는 분반 또는 선택과목 구분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 예외적으로, 약대 내 특정 학과(예: 바이오로직스학과) 등은 약사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 시 모집요강 확인이 필수입니다.
진로와 자격
- 약사 면허: 약학과/제약학과 모두 졸업 후 동일하게 “약사 면허” 취득이 가능합니다.
- 세부 진로: 약학과는 임상·전문 약사, 제약학과는 제약산업·연구개발 전문가 진로에 유리한 커리큘럼이 일부 제공될 뿐, 본질적으로 전공별 자격 차이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약학과와 제약학과는 소폭의 교육 중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약사 자격 취득 및 진로 선택에 실질적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국내 약학대학 전체 목록과 순위



국내 약학대학은 2025년 기준 총 37개교가 있으며, 주요 순위와 전체 대학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약학대학 전체 목록 (가나다순)
가천대학교 | 인천 연수구 |
가톨릭대학교 | 경기도 부천 |
강원대학교 | 강원 춘천 |
경북대학교 | 대구 북구 |
경상국립대학교 | 경남 진주 |
경성대학교 | 부산 남구 |
경희대학교 | 서울 동대문구 |
계명대학교 | 대구 달서구 |
고려대학교 | 세종특별자치시 |
단국대학교 | 충남 천안 |
대구가톨릭대학교 | 경북 경산 |
덕성여자대학교 | 서울 도봉구 |
동국대학교 | 경기도 고양시 |
동덕여자대학교 | 서울 성북구 |
목포대학교 | 전남 무안군 |
부산대학교 | 부산 금정구 |
삼육대학교 | 서울 노원구 |
서울대학교 | 서울 관악구 |
성균관대학교 | 경기 수원시 |
숙명여자대학교 | 서울 용산구 |
순천대학교 | 전남 순천 |
아주대학교 | 경기 수원시 |
연세대학교 | 인천 연수구 송도 |
영남대학교 | 경북 경산 |
우석대학교 | 전북 완주 |
원광대학교 | 전북 익산 |
이화여자대학교 | 서울 서대문구 |
인제대학교 | 경남 김해 |
전남대학교 | 광주 북구 |
전북대학교 | 전북 전주 |
제주대학교 | 제주 |
조선대학교 | 광주 동구 |
중앙대학교 | 서울 동작구 |
차의과학대학교 | 경기 포천 |
충남대학교 | 대전 유성구 |
충북대학교 | 충북 청주 |
한양대학교(ERICA) | 경기 안산 |
국내 약학대학 순위 (2025년, 대표적 기준)
순위는 입결, 연구 인프라, 실습 환경, 명성 등 여러 기준을 기반하며,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이 평가됩니다:
1 | 서울대학교 | 국내 최상위, 연구/실습 최강 |
2 | 성균관대학교 | 연구 인프라, 진로 다양 |
3 | 경희대학교 | 실습/산학협력 강점 |
4 | 중앙대학교 | 임상, 진로 지도 우수 |
5 | 숙명여자대학교 | 여성 명문, 실습 환경 좋음 |
6 | 연세대학교 | 국제캠퍼스, 연구/진로 우수 |
7 | 덕성여자대학교 | 여성 특화, 임상 강점 |
8 | 고려대학교 | 세종캠퍼스, 연구 중심 |
9 | 아주대학교 | 실무형 교육, 산학연계 |
10 | 경북대학교 | 연구 및 지역사회 기반 우수 |
상위권 외에도 각 지역별로 명성 있는 대학들이 고르게 분포하며, 세부 입결과 진로 특성은 매년 변화합니다.
참고: 실제 전공 선택, 입결, 진로, 실습 환경, 연구 인프라 등은 각 대학별로 상이하니, 희망하는 학교의 최신 자료와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사 국가시험 합격률 정보
2025년 제76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9%**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총 2,184명의 응시자 중 2,073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 및 통계
- 최근 5년간 약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대체로 90% 이상이었으며, 2025년 합격률은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 합격자 수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응시 인원도 매년 증가 추세입니다.
- 수석 합격자는 성균관대학교 최원호 씨로, 350점 만점에 333점(95.1점/100점 환산)을 받았습니다.
참고 사항
- 약사 예비시험은 별도로 시행되며, 이 시험 합격률은 변동성이 커 최근 15.5%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 해외 약대 출신의 약사 국가시험 응시 및 합격자도 최근 급증 추세입니다.
결론적으로, 약사 국가시험은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나, 응시자 수와 시험 난이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약대 학비·장학금 비교
국내 약학대학(약대) 학비는 2025년 기준, 국립대와 사립대 간 차이가 크고 학교별로도 차이가 큽니다. 평균적으로 연간 약 700만 원(국립대)에서 1,400만 원(사립대)까지 다양하며, 6년제인 약대 특성상 전체 학비 부담은 상당히 큽니다.
약대 학비 비교 (2025년 기준, 연간 등록금)
국립대 | 서울대, 부산대, 전북대 등 | 620만 ~ 800만 원 수준 |
사립대 |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 1,200만 ~ 1,400만 원 |
- 실험용 장비, 실습복, 교재비 등 부가비용이 별도 발생하며 연 100만 원 이상 추가될 수 있습니다.
- 6년 총 학비는 대략 7천만 원 이상으로 예상되니, 예산 계획이 필요합니다.
약대 장학금 혜택
- 국립대는 국가장학금(소득분위별 최대 약 700만 원), 성적우수 장학금, 지역인재 장학금, 교내 근로장학금 등이 활발히 운영됩니다.
- 사립대는 동문장학금, 제약사 연계 장학금, 연구 조교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있으며, 특히 경쟁력이 있는 학생에게 성적우수 장학 혜택이 큽니다.
- 소득분위별 장학금으로 중위소득 이하 가정의 경우 등록금의 80~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완화가 가능합니다.
대학별 장학금 조건과 종류가 다양하므로, 지원 희망 대학의 학비와 장학 제도를 세밀히 비교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