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작업



고소작업이란 일반적으로 2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다만, 최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과거처럼 ‘2m’라는 수치가 명확히 기준으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높이에 관계없이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고소작업으로 간주하며, 이에 따라 적절한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고소작업의 정의
- 2m 이상의 장소에서 안전작업 발판이 설치되지 않아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을 고소작업이라 합니다.
-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해 2m 미만의 높이에서도 추락 위험이 있다면 고소작업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고소작업의 주요 유형
-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
- 이동식 비계에서의 작업
- 작업 발판 또는 조립 블록 위에서의 작업
- 고소차, 곤도라, 크레인 등 장비를 이용한 작업
법적·안전적 기준 변화
- 과거에는 ‘2m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었으나, 2011년 법 개정 이후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로 규정이 확대되었습니다.
- 보호구(안전대) 지급 기준은 여전히 ‘2m 이상의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안전조치
- 작업발판 설치, 추락방호망 설치, 안전대 착용 등 추락방지 조치가 필수입니다.
- 2m 이하의 작업에서도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실질적인 위험성에 따라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참고: 2m 기준의 유래
- 사람의 머리 강도(1300J)와 체중(60kg) 기준으로 2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 시 치명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과거 2m 기준이 도입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소작업은 2m라는 수치에만 얽매이지 않고,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높이에서의 작업을 포함하며, 이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합니다.
고소작업의 안전사고 방지 핵심 조치



고소작업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안전난간, 작업발판, 추락방호망 등 추락 위험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난간은 상부·중간 난간대, 발끝막이판 등으로 구성하고, 구조적으로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해야 합니다. - 안전대(생명줄) 및 보호구 착용
2m 이상의 높이에서 작업할 때는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하고, 그 훅을 추락방지용 고정점에 걸어야 합니다. 안전모, 안전화 등 기본 보호구도 필수입니다. 보호구는 사용 전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작업 전·중 점검 및 관리감독
작업 전에는 작업대, 사다리, 장비의 상태를 육안으로 점검하고, 작업 중에는 관리감독자의 지휘 아래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작업자 외 출입을 통제하고, 작업대 위에 사다리나 디딤대를 놓고 작업하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 임의개조 장비 사용 금지 및 전도 방지
임의로 개조된 장비의 사용을 금지하고, 고소작업대나 사다리 등은 평탄하고 견고한 곳에 설치하며, 전도 방지대 등 전도 방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낙하물 및 공구 관리
작업 중에는 공구, 볼트, 너트 등 낙하 위험이 있는 물건을 던지지 않고, 견고한 주머니에 담거나 로프로 운반합니다. 작업자 바로 밑에 사람이 있지 않도록 하고, 접근 금지 안내문구를 설치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 정기적 교육 및 사고사례 공유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사례를 전파해 유사재해를 예방합니다. 작업 전 스트레칭, 적절한 복장 착용 등 기본 생활안전수칙도 중요합니다. - 작업허가제 및 현장점검
고소작업은 작업허가제를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감독자와 함께 안전조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고소작업 중 가장 치명적인 추락재해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며, 실제 현장에서는 2인 1조 작업, 작업 전 기계적·현장 점검, 접근 통제, 정기적 점검 등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2m 이상 작업 시 안전장비 착용이 왜 중요한가요
2m 이상 작업 시 안전장비 착용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치명적 부상 위험 증가
2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할 경우, 인체가 받는 충격이 두개골 파열 등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합니다. 실제로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은 평균 체중(60kg) 기준으로 2m에서 추락하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두개골의 안전 한계(약 1300J)에 근접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때문에 2m를 기준으로 안전대와 같은 보호구 착용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 산업재해 통계에서 추락사고가 최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 중 추락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부분이 보호구(안전대, 안전모)만 제대로 착용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여러 사고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 법적 규정 및 사업주 책임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은 2m 이상의 높이 또는 깊이에서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시 반드시 안전대를 지급하고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미착용 시 사업주와 작업자 모두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실제 사고 사례
2m 이하에서도 중상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하지만, 2m 이상에서는 그 위험이 현저히 커집니다. 예를 들어, 1.2m 높이에서 추락해도 머리 중상을 입고 사망한 사례가 있으며, 2m 이상에서는 사망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 추락방지시설 설치 곤란 시 최후의 보호수단
난간, 작업발판 등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어려운 경우, 안전대와 같은 개인 보호구는 작업자를 보호하는 마지막 수단이 됩니다.
"2m 이상 높은 장소에서는 추락방지조치(안전난간 등)와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곤란할 때 안전대 착용이 필수다".
결론적으로, 2m 이상 작업 시 안전장비 착용은 치명적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법적·현실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입니다.
산업안전법 개정 이후 고소작업 기준 변화



1. 기존 기준: “2m 이상” 명시
- 과거에는 **‘2m 이상의 높이에서 작업’**을 고소작업의 기준으로 삼아, 이 기준을 넘는 장소에서만 추락방지 조치(작업발판, 안전대 등)를 의무화했습니다.
- 이 기준은 인체(머리)의 충격 허용치(1300J)와 평균 체중(60kg)으로 계산한 결과에서 유래했습니다.
2. 개정 이후: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
- 2011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2m라는 높이 기준이 삭제되었습니다.
- 현재는 **높이에 관계없이 ‘추락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에서 고소작업으로 간주하며, 이에 따라 추락방지 조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 즉, 2m 미만의 낮은 높이에서도 추락 위험이 있다면 고소작업에 해당하며, 안전조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3. 보호구 지급 기준은 2m 유지
- 안전대(생명줄) 지급 및 착용 의무는 여전히 **‘2m 이상의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할 때 적용됩니다.
- 즉,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곤란한 경우 2m 이상에서는 반드시 안전대를 지급·착용해야 합니다.
4. 최근 추가 개정 및 관리 강화
- 고소작업대, 산업용 리프트 등 장비에 대한 안전검사와 방지장치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과상승방지장치, 낙하방지장치 등 설치 기준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 고소작업대 이동 시 작업자를 태우고 이동하지 않는 등 현장 관리 기준도 강화되었습니다.
요약
- 과거: 2m 이상에서만 고소작업 및 추락방지 조치 의무
- 현재: 높이에 상관없이 추락 위험이 있으면 모두 고소작업, 안전조치 의무
- 보호구 지급: 2m 이상에서 안전대 지급·착용 의무는 유지
이러한 변화로, 실제 위험성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2m라는 수치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추락 위험 작업에 대해 적극적인 안전조치가 필요합니다
어떤 작업 환경에서 고소작업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나요
고소작업이 가장 위험한 작업 환경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전기선 근처에서의 작업
고소작업대가 고압 전선이나 전기 회로 근처에서 사용될 때 감전사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조종사가 전선과 10피트(약 3m) 이상 거리를 두지 않으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추락 방지 시설 미비 및 높은 작업 위치
작업발판, 난간 등 추락 방지 시설이 없거나 불완전한 상태에서의 고소작업은 치명적인 추락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이나 작업대에서의 작업 중 추락은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불안정한 지면, 경사, 미끄러운 표면에서의 작업
고소작업대를 올린 상태에서 불안정하거나 경사진 지면, 구멍, 미끄러운 표면 위에서 작업할 경우 전복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는 장비 전도 및 작업자 추락으로 직결됩니다. - 좁은 공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
좁고 복잡한 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충돌 위험이 증가합니다. 작업자가 장애물이나 다른 장비, 보행자와 부딪힐 수 있습니다. - 낙하물 위험이 있는 환경
높은 곳에서 공구, 자재 등이 떨어질 수 있는 환경에서는 낙하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작업자뿐 아니라 아래에 있는 다른 근로자에게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 작업자 교육 및 관리 미흡, 경험 부족
안전 교육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는 작업자가 투입된 현장, 장비 점검이 소홀한 환경 역시 고소작업의 위험도를 크게 높입니다.
이처럼 전기선 근처, 추락 방지 미비, 불안정한 지면, 복잡한 공간, 낙하물 위험, 안전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작업 환경에서 고소작업이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고소작업 안전수칙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나에게 맞는 고소작업 안전수칙을 적용하는 방법은 작업 환경과 사용하는 장비, 본인의 역할에 따라 구체적으로 달라집니다. 다음은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입니다.
- 작업 전 점검 및 계획 세우기
- 작업 전 반드시 장비(고소작업대, 사다리, 비계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합니다. 브레이크, 유압펌프, 전기 계통 등 기계적 결함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 작업 구역 내 장애물, 경사, 홈, 전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 계획서에 반영합니다.
- 개인 보호구 착용
- 안전모, 안전대(생명줄), 안전화 등 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합니다. 특히 2m 이상의 높이거나 추락 위험이 있으면 안전대를 반드시 사용하세요.
- 보호구는 착용 전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교체합니다.
- 작업 환경에 맞는 안전조치
-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방호망 등 현장에 맞는 추락 방지 시설을 설치합니다. 설치가 곤란하다면 안전대 착용이 필수입니다.
- 작업대(고소작업대, 차량탑재형 등)는 평탄하고 견고한 지면에 설치하고, 아웃트리거나 전도 방지대가 제대로 설치됐는지 확인하세요.
- 작업대 상승 상태에서 이동하거나, 안전난간을 임의로 해체하지 않습니다.
-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 2인 1조로 작업하고, 작업자 외 접근을 통제합니다. 낙하물 위험이 있는 경우, 접근 금지 표지판을 설치합니다.
- 작업 중에는 공구나 자재를 던지지 않고, 안전하게 주머니에 넣거나 로프로 운반합니다.
- 정기적 교육과 습관화
-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받고, 실제 사고 사례와 안전수칙을 반복적으로 학습합니다.
- 작업 전 스트레칭, 적절한 복장 착용 등 기본 안전 습관도 중요합니다.
- 장비별 맞춤 점검
- 시저형 고소작업대: 안전바, 리미트스위치, 제어장치 등 주요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 붐 길이·각도 센서, 과부하 방지장치, 아웃트리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합니다.
"작업 전에 안전 팻말과 문구가 제대로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전도 방지대가 정상적으로 설치됐는지 재차 확인한 후, 모든 고소 작업대 작업에서 항상 안전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결론:
본인의 작업 환경과 사용하는 장비에 맞춰, 위의 안전수칙을 체크리스트처럼 적용하고, 정기적으로 점검·교육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안전수칙 미준수 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갖고, 스스로와 동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합니다